
HD DVD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PC가 선보인다. HD DVD는 디스크 한 장에 15GB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해 고선명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저장매체다.
삼성전자는 28일 차세대 광학 드라이브 HD DVD를 내장한 17인치 와이드 노트북PC ‘센스 M55 HD-DVD’를 10월 중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7인치 와이드 고광택 LCD에 풀HD급 1920×1200 픽셀을 구현해 고선명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HD DVD 영화 타이틀 재생은 물론이고 기존 DVD 읽고 쓰기와 일반 CD 읽고 쓰기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또 S/PDIF 광출력과 7.1채널 지원, SRS 3D 사운드 기능을 통해 홈시어터와 연결하면 실감나는 AV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블루투스2.0+EDR 기능과 기본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리모컨을 통해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