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의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지능형 감시경계로봇 개발로 위험한 야간 경계근무를 로봇이 대신할 수 있게 됐다며.
“2008년까지 인텔 모든 서버 플랫폼은 FB-DIMM으로 간다.”-커크 스코우겐 인텔 서버 플랫폼 총괄 부사장, 인텔개발자포럼(IDF) 행사장에서 인텔이 서버에 FB-DIMM 채택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항간의 소문을 일축하며.
“이제 힘의 균형은 채널에서 콘텐츠로 옮겨가고 있다.”-서영길 티유미디어 사장, 방송시장에 다양한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원 소스 멀티 유스가 가능해져 갈수록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TV 산업이 사양 산업인가요?”-성진영 하스퍼 사장, 최근 몇몇 TV업체가 문을 닫았다는 소문을 들은 한 투자자의 질문을 인용, 산업이 사양기인지 기업이 사양기인지 제대로 구분해야 한다며.
“결국 팀장급이 그 조직의 흥망을 좌우한다.”-김창곤 한국전산원장, 팀장도 결국 한 조직의 최고책임자면서 팀에서는 한 명의 CEO기에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벌써 굴곡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서주원 웰쳐기술 사장, 지난해 초 사업에 뛰어든 이후 큰 난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지난 1년여간 어려움을 느낄 겨를도 없이 바빴다며.
“‘인사모’라는 모임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다.”-공영삼 테라텍 사장, 인텔 서버 유통사들은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는 처지지만 ‘인텔 서버를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어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는 한편 상생의 길도 찾고 있다며.
“클러스터링 컴퓨팅 시장을 리눅스 제품이 선점하고 있지만 서서히 윈도 기반 기술이 확산돼 가는 것을 느낀다.”-펫 필로테오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현재 슈퍼컴퓨팅 분야에서 리눅스 기반 솔루션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구축 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고려해 윈도 기반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활동 보장이라는 두 가지를 다 고려해야 한다.”-조기성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부장, 제품을 국제규격에 맞추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강화돼야 하지만 기업의 대처 능력과 생산성도 고려해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원로를 대접할 줄 알아야 성숙한 사회다.”-이성민 엠텍비젼 사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원로의 판단은 새로운 아이디어만큼이나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잣대를 제시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