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코리아가 소니에서 제조해 전 세계에 배포한 52만6000개 리튬이온 배터리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노버는 모든 리콜 대상 배터리에 대해 무상으로 교체용 배터리를 제공한다. 리콜 대상 배터리는 씽크패드 노트북PC에 장착했거나 판매중인 모델로 T시리즈(T43·T43p·T60), X시리즈(X60·X60s), R시리즈(R51e·R52·R60·R60e) 등이다.
이 외에 2005년 2월부터 2006년 9월까지 T4x 시리즈나 R5x 시리즈 노트북PC용으로 추가 배터리를 구입했거나 배터리를 교체한 고객도 리콜 대상 배터리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레노버코리아는 2005년 2월부터 2006년 9월 동안에 판매한 씽크패드 노트북PC 중 5∼10%가 이번 리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리콜 대상 배터리 부품/모델 번호>
ASM P/N FRU P/N
(제조부품번호) (서비스 부품 번호)
92P1072 92P1073
92P1088 92P1089
92P1142 92P1141
92P1170 92P1169 또는 93P5028
92P1174 92P1173 또는 93P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