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동향
10월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에는 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이 다수 선보였다. 써플BCM(대표 이현석)는 ‘네이미스트’라는 브랜드 네이밍 전문 솔루션을 내놨다. 이 솔루션은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이를 자동으로 합성·조합·변형해 여러 개의 브랜드명을 출력해 준다.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내부회계시스템도 나왔다. 유니테크인포컴(대표 김종수)가 출품한 ‘eXPM 크리스탈(eXPM-Crystal)’은 국내 회계법뿐 아니라 미국 샤베인 옥슬리(OSX)법을 충족하는 기업 내부 회계 시스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오픈 시스템 환경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돼 범용성이 뛰어나다.
아이퀘스트(대표 한상대)가 출품한 ‘큐머니(Q.Money)’는 연매출 100억원 미만 50인 이하 사업장에 적합한 회계·경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업 데이터를 완벽한 복식부기로 관리해 회계, 세무 처리뿐만 아니라 매출 관리 등 기업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밖에 컴스퀘어(대표 김영상)는 X인터넷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솔루션인 ‘트러스트폼(TrustForm)’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웹상에서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CS) 수준의 높은 표현력을 제공해 개발 생산성이 높아지며 능동성이 뛰어난 X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큐머니 아이퀘스트 윈도 회계, 세무 관리 (02)2025-4630
네이미스트 써플BCM 윈도 브랜드 네이밍 (02)3424-2571
eXPM-크리스탈 유니테크인포컴 윈도·리눅스 회계 시스템 구축 (02)2026-3100
트러스트폼 컴스퀘어 윈도 X인터넷 UI개발 (02)837-7517
▲아이퀘스트-큐머니(Q.Money)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위한 경리·회계 솔루션이 출품됐다.
아이퀘스트(대표 한상대 http://www.qmoney.co.kr)가 내 놓은 ‘큐머니(Q.Money)’는 연매출 100억 미만 50인 이하 사업장에 적합한 회계·경리 솔루션으로 회계를 전혀 모르는 관리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데이터를 완벽한 복식부기로 관리해 회계, 세무 처리뿐만 아니라 매출 관리 등 기업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다.
큐머니는 별도 창을 띄우지 않고 메인 화면에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이용이 편리하다. 하지만 단순해 보이는 화면과 달리 복식 부기까지 지원하는 등 성능이 뛰어나다.
이 솔루션은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서버에서 집중 관리, 백업할 수 있어 일괄 관리가 가능하며 웹 버전으로 제작돼 설치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금융시스템 전문회사와 제휴해 버튼하나로 은행의 입출금 내역을 자동조회하고 장부 자동 기록이 가능하다. 물론 모든 장부 내용은 엑셀, 워드, PDF로 변환할 수 있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가능하다.
이밖에 이 솔루션은 닷넷(.Net)기술로 개발돼 향후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전산시스템과 백업 등 관리능력이 부족한 자영업자를 위해 DB를 안전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도록 했다. 이런 데이터는 별도 백업 작업 없이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동일한 데이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뷰-한상대 사장
“기존 매출액 30억원 미만의 소규모 회사를 대상으로 제작된 회계 관리 솔루션 ‘얼마에요’를 만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큐머니는 닷넷 등 차세대 컴퓨팅 환경을 목표로한 신개념 SW입니다.”
한상대 아이퀘스트 사장은 큐머니의 가장 큰 특징에 대해 “회계를 전혀 모르는 관리자들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쉬운 기능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성능은 기대 이상이라고 자신했다.
한 사장은 “기존 자영업자들은 회계 시스템 구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재 출시돼 있는 회계 프로그램이 다수 있지만 큐머니를 제외하곤 중견 기업 이상이 타깃이라고 “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라디오, 인터넷 광고,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제품 유료화 전에 500명에게 무료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직접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사장은 다른 기업과 달리 해외보다는 국내 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수 판매용으로 개발된 만큼, 국내 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2000만 원 수준이지만 세무 기능까지 포함된 업그레이드 SW가 나오는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수년 내 수억 원 이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써플BCM- 네이미스트
제품명이나 브랜드명 등을 웹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써플BCM(대표 이현석 http://www.namist.com)이 출품한 ‘네이미스트’는 브랜드 네이밍 전문 솔루션으로 상표·상호·브랜드 등을 6개 언어로 개발, 제안해주는 제품이다. 프로그램에 원하는 키워드를 직접 입력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이름을 합성·조합·변형해 여러 개의 브랜드명을 출력해주는 동시에 검색과 저장도 가능하다.
네이미스트를 이용하면 회사명을 비롯해 신제품·이벤트 명칭 등을 클릭 한 번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50개 업종, 60개 컨셉트별로 여러 개의 이름을 만들어주며 영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라틴어 등 총 6개 언어로 만들 수 있다. 또 프로그램이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조합어·합성어·변형어를 활용한 이름도 생성해준다.
이와 함께 이름에 대한 한글 발음, 주요 의미를 제공하며 업종별·테마별·언어별 조건을 사용자가 목적에 맞게 지정할 수 있어 광범위하고 다양한 조합어 결과 검색이 가능하다.
이 밖에 한 번의 클릭으로 브랜드명에 대한 도메인 검색 및 상표 검색까지 할 수 있으며 각종 언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도 용이하다.
△인터뷰- 이현석 써플BCM 사장
“네이미스트는 브랜드 네이밍의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현석 사장은 많은 기업이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언어적 지식, 합성, 조합 등에서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네이미스트를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간단하게 인터넷을 이용해 이름을 만들(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현재 ‘가비아’를 비롯해 ‘잡코리아’ ‘비즈몬’ 등과 업무제휴를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중”이라면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올해 100% 이상 매출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네이미스트는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장려상을 비롯해 한국인터넷대상 비즈니스 부문 장려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라는 이 사장은 “해외 각국의 비즈니스 관련 대형 사이트들과 업무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해외 진출과 맞물려 데이터베이스를 15개 언어 이상으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니테크인포컴-eXPM 크리스탈(eXPM-Crystal)
국내 기업 실정에 최적화된 내부회계시스템이 개발됐다.
유니테크인포컴(대표 김종수 http://www.eunitech.co.kr)이 출품한 ‘eXPM 크리스탈(eXPM-Crystal)’은 국내 회계법뿐만 아니라 미국 사베인스옥슬리(OSX)법을 100% 충족하는 기업 내부 회계 시스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오픈 시스템 환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또 국내 고객 실정에 맞게 자체 개발돼 범용성이 뛰어나다.
‘eXPM 크리스탈’은 워크 플로를 바탕으로 설계돼 사용자 작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런 점 때문에 일반 기업, 컨설팅 회사 등 업종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커스트마이징도 가능하다. 또 국내 다국적 기업 및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해 한글·일본어·영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패키지로 공급되는만큼 프로젝트 기간을 일반 SW보다 배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내부 회계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이 솔루션 사용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다. 시스템 운용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이력 보관, 문서 작성 등 부가 기능도 뛰어나다.
회계 시스템 투명성도 강화된다. 100% 검증 가능한 시스템 운용으로 회사 내 직원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고 현재 운영중인 주요 업무 프로세스의 위험부문을 파악, 관리도 용이하다. 또 기업 재무보고 시스템 강화를 위해 다양한 법적 근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인터뷰-김종수 사장
“대형 회계 부정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국내외적으로 기업 회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4년 외감법을 제정하는 등 대비에 나서고 있어 국내 실정과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회계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김종수 유니테크 사장은 ‘eXPM 크리스탈’에 대해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에 최적화됐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 사장은 “내부회계관리시스템 특성상 컨설팅이 매우 중요하므로 여러 컨설팅사의 요구에 맞는 시스템 설계와 내부 품질관리팀을 두고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국내 고객 특성을 철저히 파악해 100% 한국 기업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진출은 그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중 하나. 김 시장은 “현재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을 1차 목표로 영업을 진행중”이라면서 “이와 함께 다국어 버전을 출시하는 등 수년 내 해외 직접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니테크는 일본 현지 컨설팅 회사, 소프트웨어 유통회사 등과 수출을 위해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
올해 이 솔루션으로만 25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인 김 사장은 “현재 20억원 정도 매출을 달성해 기존 목표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라면서 “내년 상반기에 기능이 향상된 버전을 공급할 예정으로 있는 등 매출 신장을 위해 제품 업그레이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컴스퀘어-트러스트폼(TrustForm)
X인터넷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컴스퀘어(대표 김영상 http://www.comsquare.co.kr)가 내놓은 ‘트러스트폼(TrustForm)’은 웹 업무 시스템, PDA 등 모바일 업무 시스템을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X인터넷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웹상에서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CS) 수준의 높은 표현력을 제공해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트러스트폼’은 W3C XML 웹 폼 등 표준 기술을 준수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변환·적용이 가능하다. CSS 스펙, XML 데이터 정의, 통신도 쉬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X패스(Path) 표준 스펙을 직접 구현할 수 있어 솔루션 개발 기간을 줄여준다.
HTML과 유사한 객체 모델을 적용해 신규 시스템 사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를 위해 자바스크립트, VB스크립트 등도 적극 채택했다. 또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 모두 동일 모듈로 구성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별다른 변환이 필요없고 플러그 행태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정의 컨트롤을 제공하고 유·무선 시스템에서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솔루션은 클라이언트/서버와 웹 방식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채택했으며, 디바이스·플랫폼·DBMS 등과 별개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인터뷰-김영상 사장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의 장점을 수용하고 새로운 웹 개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나온 것이 X인터넷입니다. 이 솔루션은 X인터넷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SW입니다.”
김영상 컴스퀘어 사장은 X인터넷의 특징 중 하나가 보다 능동적인 사용자 환경 구축이라는 점에서 UI 개발 솔루션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트러스트폼을 이용하면 기존 제품에 비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런 장점으로 투비소프트, 쉬프트정보통신 등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대법원, 행자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공공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기업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처 확대에 따라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김 사장은 "제품 판매는 물론, 컨설팅, 교육 등 용역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4년 연속 흑자 기록과 동시에 매년 7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후 트러스트폼 업그레이드 버전과 관련 솔루션 개발로 매출액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