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에서 인터넷뱅킹(http://www.ikeb.com)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지역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외환은행 중국 지점(베이징·톈진·다롄·상하이 등) 계좌의 예금잔액, 거래내역, 송금내역과 환율, 대출, 수출입 등의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또 송금과 이체 관련 서비스는 연말까지 현지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중국 소재 외환은행 이용고객은 인터넷으로 각종 금융정보를 조회함으로써 전화문의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