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씽크프리의 웹오피스 솔루션 ‘씽크프리 오피스’가 미국 LA시립중앙도서관의 오피스SW로 채택됐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최근 LA시립중앙도서관과 ‘씽크프리 오피스 서버에디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말부터 LA시립중앙도서관과 관련 지역 내 도서관 71곳에서 사용중인 2200대의 PC에 씽크프리오피스가 설치된다.
LA시립도서관 측은 올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테스트 기간을 가진 뒤 씽크프리오피스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컴 측은 설명했다.
제임스 벤거펜 LA시립도서관 시스템 책임자는 “씽크프리오피스를 통해 도서관은 웹서버만 관리하면서도 LA 전 지역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원활한 문서작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태진 쌍크프리오피스 대표는 “씽크프리오피스는 16개국 언어를 지원, LA의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다양한 인종과 언어를 모두 지원한다”며 “미국 공공기관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차세대 웹오피스 경쟁에서 씽크프리가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