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코어2듀오’를 탑재한 데스크톱PC<사진>가 처음으로 홈쇼핑 방송을 탄다.
주연테크(대표 송시몬)는 11일부터 홈쇼핑 방송을 통해 인텔 듀얼코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어2듀오 제품은 그동안 오프라인 모델을 통해 선보인 적은 있지만 홈쇼핑에서 방영하기는 처음이다. 코어2듀오는 인텔의 새로운 아키텍처 플랫폼으로 펜티엄D 대비 성능을 40% 높이고 전력을 40% 가량 감소시킨 제품이다.
주연테크에는 코어2듀오 프로세서·인텔 i945 칩세트 메인보드·52배속 콤보드라이브·고용량 하드디스크 200GB를 장착하고 20.1인치 와이드 TV 모니터를 포함해 10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9만9000원을 추가하면 22인치 초대형 와이드 TV LCD도 함께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이 회사 송시몬 사장은 “이번 패키지 가격은 모든 PC업체 중 가장 파격적이어서 상당한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