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는 11일 서울 구의동 프라임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 안건이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컴은 자사의 액면가 500원의 주식 5주를 1주로 병합하고 주식수는 1억1541만1055주에서 2308만2211주로 줄어들게 됐다. 또 자본금은 610억1081만2500원에서 122억216만,500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한컴은 이번 자본감소가 1억주가 넘는 과도한 발행주식 수를 줄여 유통 주식수의 안정과 주당 순자산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