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사가 정보기술(IT) 온라인 직무교육 전문기업인 중앙ICS(대표 정현경)와 손잡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IT 인재 발굴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으로 중소기업이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직원들의 IT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받고 e러닝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자신문사는 11일 본사 사옥에서 중앙ICS와 ‘디지털 인재 만들기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업이 IT 활용교육을 체계적이고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 및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정현경 중앙ICS 사장은 “OECD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의 정보화 인프라 수준은 상위권이지만 IT 활용능력은 매우 낮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IT 분야에서 공신력있는 전자신문이 기업 IT 교육의 필요성을 적극 알림으로써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지는 이 캠페인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IT역량진단 및 교육의 필요성과 성공 사례,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중앙ICS가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IT역량 진단·측정 도구인 ‘i중앙 IT역량 진단 오피스’를 통해 무료로 컨설팅과 역량 진단을 받은 뒤 각 기업의 규모와 요구에 최적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
중앙ICS는 지난 5월 IT역량 진단과 교육을 결합해 기업을 대상으로 토털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다산네트웍스 등 총 45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