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본사가 미시시피 주립대학 고성능 컴퓨팅 연구소에 옵테론 서버 500대 규모의 고성능슈퍼컴퓨터(HPC)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라리스 10 환경의 HPC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MD 차세대 옵테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선의 ‘X2200 M2’가 공급됐다. 또 선의 ‘커스터머 레디 시스템(CRS)’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시스템을 맞춤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미시시피 주립대학 연구소는 유동 흐름 및 발열, 구조적 역학에 관한 시뮬레이션 연구소로 유명하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