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학장 최달곤)은 13일 한국계량측정협회(회장 정광화)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 나노급 정밀측정인력양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산업체 생산제품의 고정밀화로 인해 교정측정기술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협약을 맺기로 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도 학기부터 40명 정원의 나노측정기술 전공반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권정희 교수(컴퓨터응용기계계열)는 “정밀측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국가교정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