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ec.co.kr)가 미국에서 골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데저트의 빅혼 골프 클럽에서 열린 삼성 월드챔피언십대회를 1980년부터 26년째 후원하고 있다. 삼성월드챔피언십대회는 최정상급 선수 20명만 참여, LPGA 5대 메이저 대회로 불리고 있으며 올해 상금도 역대 최고인 87만 5,000달러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중 캘리포니아주 출신 폴라 크리머 선수를 주축으로 자선 경매를 실시,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위니파머병원에 경매 기금을 전달할 예정. 경매에는 아놀드 파머와 타이거 우즈, 애니카 소렌스탐 등 유명 골프 선수의 사인이 담긴 소장품 등이 경매물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자선경매는 온라인(www.charityfolks.com)을 통해서도 11월 말까지 실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