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세상, 배터리 청소로봇 출시

디지털세상, 배터리 청소로봇 출시

 디지털세상(대표 김지락 http://www.helperkorea.com)이 자동충전이 가능한 청소로봇 ‘헬퍼 프리미엄·사진’을 15일 출시했다.

 ‘헬퍼 프리미엄’은 지난해 5월 출시된 ‘헬퍼 스탠더드’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배터리가 소모되거나 타이머가 끝나면 청소로봇이 직접 홈 베이스로 돌아가 충전하는 자동 충전기능이 최대 특징이다. 충전시간도 종전의 3∼4시간에서 2∼3시간으로 단축됐지만, 오히려 사용시간은 7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두 배 정도 늘어났다.

 주행속도도 개선돼 청소시간을 대폭 줄였고 벽 가장자리를 돌아다니며 사이드 브러시로 청소할 수 있는 구석 청소모드가 새로 추가됐다. 이외에 아로마 발향기능도 기본 지원한다.

 김지락 사장은 “‘헬퍼 스탠더드’ 출시 이후 실사용 고객 100여가구와 유통채널 판매원, 잠재수요집단 등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를 벌여 핵심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이 결과를 ‘헬퍼 프리미엄’에 반영해 새롭게 내놓게 됐다”며 “제품 성능과 디자인, 가격적으로 모두 우수해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9만8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