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자부품사 부산 지사외국인투자지역에 1600만달러 투자 부품공장 설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장수만)과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최근 부산시청에서 미국 대형 자동차부품업체 비스테온(Visteon)사와 총 1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교환했다. 비스테온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지사외국인투자지역에 오는 2009년까지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스테온사는 현재 24개국에 117개 생산거점을 갖고 있는 세계 제2위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향후 단지내 자동차부품협동화단지, 메카트로닉스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고용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