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헬게이트런던이 온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610/200610130151_13044701_l.jpg)
올해 최고의 기대작 ‘헬게이트:런던’이 온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지난달 도쿄게임쇼에서 영어와 일어판으로 소개돼 국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세계적 개발자 빌 로퍼의 신작 헬게이트:런던을 오는 11월9일 한국에서 열리는 지스타2006에 맞춰 완전히 한글화해 첫 공개할 예정이다.
전세계 온라인 판권을 확보한 한빛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 회사부스를 아예 헬게이트:런던으로만 꾸며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
이에 따라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은 한글화된 헬게이트:런던을 최초로 시연할 수 있게 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헬게이트:런던을 맛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지스타를 방문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글화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려 게임의 내용과 재미를 온전히 다 느끼게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글버전 공개로 올 겨울 전세계 동시서비스를 준비중인 헬게이트:런던이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을 다시 술렁이게 만들것으로 보인다.
헬게이트:런던은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불규칙 맵과 화려한 액션이 압권이다. 특히 디아블로 시리즈를 만든 빌 로퍼가 개발을 직접 맡고 있다는 점 때문에 전세계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한빛소프트도 최근 잇따른 신작 부진을 한꺼번에 만회할 카드로 헬게이트:런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