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13일 청주시청, 건설교통부, 교통연구원, 한국전산감리원, 경봉, 청주시 버스운수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주시청 버스정보센터 준공식에서 ‘대전-청주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성공에 따른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청주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대우정보시스템이 경봉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 12월부터 구축에 착수한 공사비 52억7000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대전시와 청주시는 건설교통부와 공동으로 시스템 시험운영을 완료하고, 지난 9월부터 버스 위치 및 도착예정시간, 타 지자체 버스간 환승검색,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검색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청주시 최초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