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 공급업체인 패킷아일랜드가 10월 13일 Startup Capital Ventures에 의해 운영되는 벤처 캐피털로부터 첫 번째 펀딩을 유치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패킷아일랜드는 IP 센트렉스(Centrex) 부문에서 커지고 있는 VoIP 관리 부분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중소규모 기업 대상의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SW서비스(SaaS: 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 구축 및 개발에 주력해 온 업체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펀딩 유치를 실행하게 되었다.
공동설립자인 존 데이비슨 박사는 펀딩 유치 배경에 대해 "최근 들어 소규모 기업들 대부분이 대기업급 네트워킹 기능을 저렴한 비용으로 실행하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유연한 운영에 있어서는 서비스 공급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이는 역으로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원거리에서 클라이언트 네트워크를 관리 및 제어하기 위해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패킷아일랜드는 MSPs급 SW서비스에서 실행될 수 있는 원격 네트워크 분석 플랫폼을 구현해 온 업체로, 이번 펀딩을 통해 성장세를 가속화시킴과 동시에 점차 확장되는 VoIP 관리 솔루션 부문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