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의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모바일로 새롭게 등장했다.
던파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는 모바일 버전으로 전환한 던파 모바일 게임을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를 통해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던파’는 그동안 조작이 간편한 동시에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도가 높아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모바일 버전 전환 1순위로 주목받아왔다.
‘모바일 던파’는 PC 온라인 버전에서 즐길 수 있었던 특유의 타격감과 스릴이 그대로 재현됐으며, 특히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작된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신선함과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게임 출시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던파 모바일 공구 이벤트’에서는 3일 만에 6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4종류의 캐릭터 중 ‘귀검사편’을 먼저 선보인 ‘모바일 던파’는 향후 새로운 캐릭터 및 던전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