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대표 윤영석)는 자회사인 YNK게임스가 개발한 ‘로한’을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지난 6월 설립된 현지 지사 ‘YNK 타이완’을 통해 직접 서비스 하기로 하고 올 4분기 중 비공개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개발사가 해외 현지화 작업부터 현지 운영 서비스까지 직접 책임지고 총괄함으로써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 후 비개발업체인 현지 업체가 서비스함에따라 발생했던 많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YNK측은 설명했다.
YNK타이완 이준원 지사장은 “대만 시장은 한국과 매우 비슷한 환경을 지녔고 현지 언론에서도 로한의 등장을 주목해 대만 게임 업계가 긴장하는 등 대만에서의 로한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본다”며 “지난달초 로한 공식 사이트를 개설해 본격적인 인지도 확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