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업체 토필드(대표 이용철 http://www.topfield.co.kr)는 디지털 방송 수신기의 ‘녹화제어장치 및 녹화제어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허는 방송 신호를 저장하는 개인영상저장장치(PVR)에 대한 특허로, 하나의 디스크램블러만을 가지는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암호화 상태로 녹화된 방송을 백그라운드 처리방식으로 재녹화하는 기술로 PVR의 핵심기술 중 하나라고 토필드측은 설명했다.
이용철 사장은 “이 기술은 제조업체에 시스템 사양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용자에게는 기기 조작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편의성을 도모해준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