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www.iubi.co.kr)이 신형 PMP인 블루 아카데미와 외장형 DMB 수신기 TD-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데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품. 4.3인치 와이드 LCD를 달았으며 무게는 260g, 본체 두께도 19mm로 휴대하기 편하다.
이 제품은 음악을 들으면서 텍스트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며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사진 감상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그 밖에 패키지에는 윈글리쉬 동영상 강좌를 함께 담아 어학 학습을 돕는다.
함께 발표한 TD-U는 외장형 DMB 수신기로, USB 호스트 기능을 통해 아이유비 블루 PMP에 달아 지상파 DMB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4:3, 16:9 화면 비율 변환으로 방송을 왜곡 없이 볼 수 있으며 팝업 메뉴 형태의 채널 창을 제공해 채널 선택이 편하다.
가격은 블루 아카데미 20GB 26만 9,000원, 30GB 30만 9,000원. TD-U 12만 8,000원이다.
한편 이랜텍은 이 달 말까지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블루 아카데미를 구입하면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이용쿠폰을, 블루 PMP를 구입하면 DMB 모듈을, 블루 아카데미와 블루 PMP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액정 클리너를 덤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