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양행, `룸바 스케줄러` 출시

 미국 아이로봇 로봇청소기 수입 유통사인 코스모양행(대표 김성우 http://www.roombakorea.com)이 ‘룸바 스케줄러’를 출시한다.

 ‘룸바 스케줄러’는 이전에 출시된 ‘룸바 디스커버리’에 비해 자동청소 능력이 대폭 향상됐으며, 시간을 설정하면 알아서 청소해 주는 예약 청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소 모드도 지저분한 곳을 집중 청소하는 스폿(Spot), 스스로 공간을 인식해 청소 시간을 정하는 클린(Clean), 풀 청소 모드인 맥스(Max) 등 세 가지로 세분화됐으며, 앞바퀴 착탈이 가능해 구석구석 청소를 할 수 있다. 이밖에 메인브러쉬와 사이드브러수가 각각 1개씩 추가 제공된다.

 코스모양행은 “전세계적으로 북미를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룸바 판매율이 제일 높아 이번 신제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한국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한국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59만8000원이며, 기존 ‘룸바 디스커버리’는 10만원 인하한 49만8000원에 판매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