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주활용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제12차 UN-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정부간 자문위원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우리 정부의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출범 2주년을 기념해 항공우주연구원과 UN-ESCAP이 공동 주최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태 지역 13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외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 2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태 지역 장관급회의에 상정될 안건을 검토하고 이를 위한 선언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태 지역 우주활용프로그램 진행상황 점검 및 위성통신활용 등 우주활용분야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