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임원빈)이 중소 소매업체를 겨냥한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 ‘NCR 리얼 POS’를 선보였다.
리얼POS 시리즈는 15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성능·신뢰성·기능성을 결합해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이 회사 임원빈 사장은 “앞으로 중소 유통점은 NCR의 전략 시장” 이라며 “이번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포토 폴리오를 갖춰 공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인텔 기반에 최신 POS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양면 다기능 프린터를 포함한 프린터·바코드 스캐너·생체 인식 장치 등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윈도 XP 프로·임베디드 XP·노벨 리눅스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 체계를 지원한다.
한국NCR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점 중심에서 최근 요식 분야 프랜차이즈 놀부 사이트 구축을 시작으로 중소 규모 위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