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월드 2006]출품업체-KT

[로보월드 2006]출품업체-KT

 KT(대표 남중수 http://www.kt.co.kr)의 테마는 ‘새로운 로봇시대 개막’이다. 노태석 부사장은 “KT가 새로운 로봇의 시대를 열고, 로봇도 KT의 새로운 변화를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기존의 전화회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비쿼터스 환경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변신하기 위한 하나의 테마로 로봇에 공을 들이고 있다. 10월중 시작되는 URC 국민로봇과 공공로봇의 운영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로봇도 개발,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KT는 최근 발표한 지능형 캐릭터 서비스 ‘친친’과 10월 시작되는 유비쿼터스 로봇 컴페니언(URC) 로봇을 소개한다. 친친은 지능과 감정을 가지고 행동하는 소프트웨어 로봇. PC에 상주하는 3D 캐릭터로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메시징, 댄스 등을 제공한다. 친친 메뉴나 간단한 윈도 명령, 인터넷 검색을 실현하도록 하는 PC 안의 내 친구다.

 KT는 PC와 함께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 로봇도 새롭게 선보인다.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이메일을 읽어주거나 날씨 정보, 음악 콘텐츠도 전해주는 ‘넷토이’ 로봇이다. 친친이 PC 안의 로봇 친구라면 넷토이는 PC 밖의 로봇 친구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