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놀로지와 에이스안테나는 디지털 컨버전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자본을 투자, 에이스딕시오(대표 최진배)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25억원의 초기 자본금과 30여명의 인력으로 설립된 에이스딕시오는 일본방식 지상파 DMB인 ISDB-T(Integrated Service Digital Broadcasting)와 HD라디오 모듈과 완제품 등을 생산, 해외에 판매하게 된다. 지그비(ZigBee) 및 초광대역 통신(UWB) 모듈 등의 사업도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스딕시오의 대표이사는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출신의 최진배 사장이 임명됐다.
최진배 에이스딕시오 사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첨단 컨버전스 디지털기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기에 이 분야의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R&D 인력의 육성에 힘써 차별화 된 기술을 선행개발하고 신제품 개발에 전력 투구한다면 글로벌 스탠다드 디지털 전문기업으로의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