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http://www.posdata.co.kr)는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 지식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멀티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창업, 산학연계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게임, 디지털콘텐츠 등 멀티미디어 관련 최신 기술교육 및 정보제공, 상품화를 위한 종합 테스트 환경 구축, IT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포스데이타는 충북 지식산업진흥원 내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에서 영상 및 음향편집, 3차원 애니메이션 등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관련 인프라와 부대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지식산업진흥원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을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거점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는 정보통신부가 2010년 세계 5대 디지털콘텐츠 강국 도약을 목표로 지방 도시에 구축 중이며, 전국적으로 충북을 포함해 대구·춘천·전주·부산·제주·광주 등에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사업자 선정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포스데이타 등 3개의 IT업체가 참여해 수주경쟁을 펼쳤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