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기술원은 엔지니어링실 박종운 박사, 아르키메데스상 수상

원자력환경기술원은 엔지니어링실 박종운 박사, 아르키메데스상 수상

 원자력환경기술원은 엔지니어링실 박종운 박사(43)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아르키메데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를 나와 KAIST에서 원자력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 박사는 지난 96년부터 원자력환경기술원에서 근무하며 신형원전(APR1400)의 안전설계와 용융된 원자로심을 원자로 내부에 가두는 핵심기술 설계방법을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원자로 비상 노심냉각 계통의 재순환성능개선 등 원전운영의 국제적 안전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