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전력청정기입니다.”
도일코리아(대표 배창환 http://www.dokor.com)는 각종 전자 기기에 노이즈가 없는 깨끗한 품질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원파형 보정 장치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력을 사용하는 각종 장비의 전원부에 부착, 기기 자체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및 서지 등 전력 품질을 악화시키는 각종 장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기 기기의 디지털화로 고품질의 전력 수요가 커지는 것에 대응, 과도서지 및 고주파 노이즈 등 오작동과 수명 저하를 일으키는 교류전원 오염을 차단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공장·병원 등 전력 소모가 큰 장비를 많이 사용하는 시설에 적합하다.
회사 관계자는 “전력의 작은 문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밀 디지털 기기를 겨냥한 신개념 장비”라며 “수도 꼭지에 정수기를 달 듯 전원부에 설치해 전력 품질을 높일 수 있어 오작동 방지와 수명 연장, 전력 낭비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