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2010년 매출 1000억원 경상이익 100억원 달성 선포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NDS가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 경상이익 100억원 달성 등을 골자로 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NDS(대표 신재덕)는 팩토리얼(계승)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이같은 중장기 경영 계획을 수립, 오는 21일 ‘경영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의 이같은 수치는 올해 매출 470억원, 경상이익 35억원 목표 대비 최소 갑절 이상 성장한 것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경영 비전 달성을 위해 신성장동력 발굴 및 세부 사업 추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NDS는 추구하는 기업가치로 △합심합력 △고객우선 △역량개발 △선진기술 등을 정했다. 또한 기업 문화로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열린문화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학습문화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는 참여문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유연하게 혁신하는 ‘변화문화’를 선정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 지침으로 △도전 △자신감 △열정 △즐거움 △변화 등을 정했다.

 신재덕 NDS 사장은 “기업 경영 비전을 4년만에 재정립, 2010년께 세계 시장에서 특화된 최고의 전문 기술력으로 동종 업계 10위를 달성하는 초석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승 경영은 행동·언어·사고 등 3가지 측면에서 성공 습관을 개인의 몸에 배게 하고, 이들 개개인이 서로 협력하면 조직 성과가 극대화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게 신재덕 사장의 경영 이론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