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테크가 출시한 펜형 마우스 ‘와우펜에코’가 미국MS가 뽑은 신기술 5대 제품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미국 NBC방송국 TV에 소개되는 등 미주 지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와우펜에코’는 이노디자인과 공동 디자인한 펜 형 마우스로 크기(43x45x80mm)로 작고 어고노믹(Ergonomic) 구조로 사용할 때 손목 부담을 줄여준다.
와우테크(대표 조병희)는 최근 미국 NBC TV가 방영 중인 ‘디지털 에지’에 ‘와우펜에코·사진’가 소개됐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에지’는 차세대 혁신상품을 소개하는 전문 TV프로그램. 대상 제품은 5개월 동안 관련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는 “와우펜 에코는 사용자에게 편리성과 가치를 주는 혁신 상품“이라며 “전세계 PC사용자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와우펜에코는 올 1월 미국MS가 뽑은 ‘올해 주목해야할 신기술 5대 제품’에 뽑힌 바 있는 등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제품이 뜨자 와우테크의 명성도 높아져 지난 8월 미국 비즈니스 전문지 레드헤링이 뽑은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 조병희 사장은 “미국 현지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현지 수출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