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리더스
새롬리더스(대표 서정화 http://www.seromeleaders.co.kr)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Serome070’의 경제성 뿐만 아니라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온 업체다. 인터넷 전화기만 설치하면, 통화 내용을 녹취 파일로 저장, 관리 할 수 있는 IP 녹취 서비스와 교환원이나 ARS 장비없이 대표전화를 음성으로 자동안내 또는 자동연결이 가능한 IVR서비스, 부재중 음성사서함 서비스, 화상 및 음성 회의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IP Centrex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각종 부가서비스 외에 기본료 만으로 국내외 본지사간 무료 통화도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적 운영과 관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IP PBX 솔루션은 라이센스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커스터마이징, 고객지원, 확장성 등에서 뛰어난 장점을 제공한다.
새롬리더스는 향후 주력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을 ‘IP통신리더’로 정하고 IP기반의 통신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단순 인터넷 착발신 전화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음성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컨버전스 통신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070서비스 부문 △메시징부문 △통신애플리케이션 부문 △IPT/NI 부문이 주력 분야다. 최근에는 커뮤니케이션의 효율과 진정한 유비쿼터스가 구현된 메시징 서비스(메일l, SMS, IM, 팩스 등)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새롬리더스는 점차 확대되어 가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에도 나섰다.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의 통신시장을 겨냥해 IP PBX, IPCC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시장조사 등의 사전정비작업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현지 공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원텔
원텔(대표 김춘호 http://www.onetel.co.kr)은 98년 별정통신제도 도입과 함께 진출한 이후 다양한 상품과 경쟁력 있는 요금,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통신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진과 실무진이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으며 올 들어서는 제2의 도약기를 맞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선불카드, 후불 서비스, 인터넷전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원텔은 별정통신시장 선불카드 서비스 부분에서 2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통시장에서의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운용 중이다.
국내외 유학생 이민자와 그 가족들에게 유용한 ‘99원 카드’ 등 저가형 유료/무료접속선불카드를 비롯,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선불카드, 세계 26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해외로밍 선불카드, 주한미군,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 드을 대상으로 한 국제 특화 선불카드 등 상품 종류도 다양하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선서비스 및 자동접속장치를 이용한 ACR 후불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해외통신사업자와의 총판 계약체결 후 원텔의 교환기를 통해 호처리를 기능을 제공하는 정산수입과 인터넷전화도 원텔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원텔은 일반전화(PSTN) 및 인터넷전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국제전화 서비스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 착·발신 트래픽 기준으로 현재 월 4000만분의 통화량을 소화해 내고 있을 정도다. 이 같은 추세로 보았을 때 내년에는 월통화량이 1억분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원텔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동시에 운용하면서 통신원가를 낮추는 노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교환장비 및 회선의 증설을 통해 내년까지 연간 15억분 이상의 통화량을 소화해낼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해외 유수의 통신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해외시장으로의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씨티엔텔레콤
2003년부터 인터넷전화 사업에 뛰어든 씨티엔텔레콤(대표 길철 http://www.ctntelecom.co.kr)은 그간 다양한 컨버전스 상품을 개발해온 대표적인 인터넷전화 사업자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업계 처음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씨티엔텔레콤은 98년 KCI코리아로 처음 설립된 후 2003년 씨티엔코리아로 법인전환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현재의 상호로 쓰며 명실상부한 통신회사로 거듭났다. 정보통신 산업의 핵심인 CTI(컴퓨터 전화 통합 시스템)와 인터넷 전화를 핵심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세종중학교 등 교육기관, 종합병원, 수원방송, 부동산협회, 승일실업, 국제친선클럽 등 많은 기관과 기업에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전화 별정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65개 지역에 고객서비스(AS) 센터를 설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올초 자체 개발을 통한 CRM기반 통신서비스 빌링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버단 구축을 통해 품질경영 ISO9001 인증을 받는 등 서비스 기반 사업을 탄탄하게 준비해 왔다. 지난 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통해 약 7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았으며 국제전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단 컬러링은 유료)를 개발해 인터넷전화에 접목할 예정이다.
탄탄한 인트라넷 구축을 다양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KT, LG텔레콤, SK텔링크, 전파기지국을 비롯, 미국 및 필리핀 현지 법인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휴대폰으로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국제전화 정액제 서비스를 향후 신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김철 사장은 “씨티엔텔레콤은 컴퓨터전화통합시스템(CTI)와 인터넷전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차별점으로 서비스를 하게될 것”이라며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서비스로 상용화를 통한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미키 마사히토 http://www.prism.co.kr)는 일본의 종합통신업체인 KDDI그룹의 투자자본 유치를 시작으로 99년부터 KDDI의 한국 파트너로 기업용 음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온 업체다. 2000년에는 KDDI 글로벌데이터센터 표준을 적용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서울 광화문에 구축하고 IT 서비스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현재 국내 1000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는 인터넷데이터센터, IT 아웃소싱, 국제전화 및 인터넷전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향후 IT종합매니지먼트 제공자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모회사인 KDDI의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 강화를 위해 국내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KDDI의 국내 전략적 제휴 파트너를 확보해 상호협력하는 전략으로 서비스 영역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2년 7월에는 국내 상용 인터넷데이터센터로는 처음으로 영국 표준협회(BSI)로부터 정보보안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인 ‘BS7799’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5년 7월에는 KDDI그룹 전세계 파트너 중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Excellent Performance Award’도 수상했다. 기술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능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등 각 분야 경력 5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IT컨설팅/IT아웃소싱 서비스도 장점이다. IT 관리 운영현황 진단을 통해 고객사의 IT 운영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효율적인 IT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KDD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는 국제전화, 시외전화 및 이동호 서비스, 선불/후불카드 등도 프리즘만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프리즘은 급변하는 IT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고객들의 수요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솔루션 다양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나래텔레콤
나래텔레콤(대표 이홍선 http://www.00321.co.kr)은 무선호출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싱텔 등 해외 사업자 및 KT,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국내 사업자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음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온 업체다. 각종 서비스 중에서도 나래텔레콤을 대표하는 것은 국제전화다. 지난 98년 3월 별정통신 최초로 국제전화서비스 개시한 것으로 시작으로 ‘00321’이란 식별번호서비스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나래텔레콤은 해외사업자와의 직연결을 통한 우수한 통화품질을 기반으로 유/무선 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저 요금대의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동통신 망운영 경험을 보유한 것을 비롯해 AT&T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통신 시스템 구축, 미국 FCC(Federal Communication Commission) 등록 등이 나래텔레콤의 강점으로 꼽힌다.
나래텔레콤의 국제전화서비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수 있도록 선불카드 판매, 후불 가입자 관리, 법인 기업 대상 등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세계 232개국으로 통화할 수 있으며 10개국에서 로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 휴대전화 사업자와 제휴 및 망연동(011, 016, 017, 018, 019)되며 KT, 하나로텔레콤을 통한 00321 일반접속 서비스 제공한다.
나래텔레콤은 국제전화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음성 통신 서비스 상품을 갖추고 있다. ‘OneStop Saver’을 통해 기간통신사업자 대비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시내, 시외, 이동전화, 국제전화를 기업의 수요에 맞게 제공하는 전화서비스도 강점이다. 통신요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서는 편의점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선불카드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전화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로 기간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통화품질에 최대 50% 저렴한 휴대폰 로밍서비스 상품도 갖추고 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