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대표 김병훈)는 지난 2004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3년 만에 완공한 대전허브터미널을 본격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허브터미널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단일 택배터미널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자동분류기 2기와 수동분류기 2기를 갖추고 하루 30만 박스를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물류센터다.
대전허브터미널은 전국 터미널과 연계시간을 기존보다 50% 이상 단축해 배송 효율을 높였으며 자동화설비와 터미널 내 무인 원격조정시스템을 구축, 운영비용이 기존 터미널에 비해 30% 이상 절감된다고 현대택배 측은 설명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