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버랜드스토리지(대표 조한정)는 디스크 기반 백업과 복구 장비를 국내 시장에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주력 제품인 ‘리오9000’은 빠르고 유연한 디스크 장비다. 지금의 백업 정책에 간단히 디스크를 추가해 백업과 복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레오프로텍션 OS’는 장비에 내장된 데이터 프로텍션 인텔리전스로서 핵심 요소인 볼륨과 디바이스 가상화, 관리와 접속성 기능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리오 9000은 최고 유용성을 위해 VTL, 독립적인 가상화 테이프 드라이브 또는 디스크 볼륨 등 어떤 혼합으로도 조정될 수 있다. 특허 출원 중인 다이나믹 버추얼 테이프 기술은 버추얼 테이프 카트리지의 제거, 프로비저닝, 사이징에 대한 인위적 또는 추측 작업으로 인한 스토리지 자원의 낭비를 막아준다.
‘네오8000’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존(백업) 테이프 스토리지 라이브러리로 대규모 조직에 적합한 데이터 아카이브 테이프 스토리지 장비다. 이 제품은 데이터 센터 요구 조건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강력하고 유연한 신뢰성을 보장한다.
특히 무정지 작동, 원격 복구, 확장성 기능 등 무한한 유연성을 제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CSI, 기가비트 이더넷, 파이버 채널을 포함하는 광범위 접속성 옵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대법원과 금호타이어에 각각 VTL 장비 리오9000과 네오8000을 공급했다. 조한정 사장은 “이를 기점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려 내년에는 기업·공공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