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위더스(대표 박세원)는 중소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스토리지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신규로 이 분야에 진출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일본 버팔로의 테라스테이션을 주력으로 스토리지 시장 수위에 올라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스토리지 ‘테라스테이션’은 1T∼2TB 용량으로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구성해 소용량 저장장치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중소 규모 사업체에서 문서 공유용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테라스테이션은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네트워크 저장장치다. 이 제품에는 SATAⅡ방식의 250G∼500Gb 하드디스크 4개가 기본 장착돼 총 1T∼2TB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또 하드디스크 착탈이 가능해 하드디스크 장애가 발생할 때 사용자가 교체용 하드디스크로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테라스테이션은 자동으로 기본 네트워크을 설정해 편리하고 네트워크 드라이브 설정이나 윈도 탐색기를 통해서 자신의 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관리자 웹페이지를 통해서 사용자 등록, 그룹 등록, 권한 부여, 폴더 생성, FTP 설정 등이 가능하다. 디스크에 대한 권한설정도 윈도 환경과 동일하게 그룹과 사용자로 접속 권한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
이위더스는 테라스테이션의 주요 용도를 디지털콘텐츠 저작, 프로그래밍, 연구, 의료영상 분야 등으로 보고 이 시장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