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정철두)는 컴플라이언스·아카이빙·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 등의 신규 솔루션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며 통합 스토리지 전문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넷앱코리아는 최근 기업에서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데이터 백업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따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적의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으로 가상화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FAS6000 시리즈·사진’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니어스토어’ 솔루션으로 VTL 시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또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을 지원하는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데이터포트’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스토리지 보안 분야에도 힘을 실어 줄 방침이다. 데이터 백업 과정에서 웜 데이터 복제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스냅록’ 제품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 봤다.
넷앱은 새 솔루션 영업을 위해 국내 비즈니스 강화 전략도 수립했다. 산업별 소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스토리지 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는 전국 로드쇼 ‘넷앱 카페’와 시스템 엔지니어를 위한 세미나 ‘넷앱 에볼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마케팅과 기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각 산업별 우수 채널 협력사·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넷앱은 “국내 시장에서 넷앱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