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기술, 봉주르 (Bonjour)∼’
프랑스의 고등학생들이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체험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한불 수교 12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11월1일까지 프랑스 방문단에게 ‘2006 서울과학탐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방문단은 프랑스 교육청에 의해 선발된 과학에 재능있는 프랑스 고교생 11명과 교사3명, 프랑스 정부관계자 및 언론인 4명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선옥 과기부 과학기술문화과장은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상을 체험하게 하는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민족사관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문화 체험과 청소년 교류를 경험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