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 프로젝터 4종 출시

엡손코리아(www.epson.co.kr)는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2종(모델명·EMP-TWD3,

EMP-TW700)과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2종(모델명·EMP-1710, EMP-1715)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EMP-TWD3은 일본 현지에서 단기간에 1만대 이상이 팔린 히트 모델로 16:9 화면 비율의 홈 프로젝터와 DVD 플레이어,

스피커가 결합된 올인원 방식이다. 이 제품은 하나의 케이블로 구성이 가능해 이용이 간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MP-TWD3은 밝기 1200안시루멘, 명암비 1000:1, 1.5배의 와이드 줌 렌즈를 갖췄으며 영화 이외에 PC와 연결하거나 사진이나

MP3 등의 음악 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140만 원대. 

준 전문가급 제품인 EMP-TW700은 밝기 1600안시루멘, 명암비 10000:1의 스펙을 갖췄고 수직 렌즈 쉬프트 기능으로 집안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180만 원대.

비즈니스용으로 출시되는 EMP-1710과 EMP-1715는 크기와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밝기 2700안시루멘, 명암비

400:1을 지원하며 1.2배 광학 줌 렌즈와 무선랜을 기본 장착했다. EMP-1715는 1710 모델에 무선랜을 이용한 동영상과 화면 전송 및

USB 케이블을 통한 화면 전송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가격은 EMP-1710과 EMP-1715가 각각 200만 원대와 180만 원대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