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정철두, 넷앱코리아)가 IDC 보고서를 인용, 넷앱이 SAN 분야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넷앱이 밝힌 IDC 2분기 스토리지 시장 조사에 따르면 넷앱은 파이버채널(FC) SAN 부문에서 용량 기준으로 전체 시장 성장률 47%를 크게 웃도는 240%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기준으로도 전체 시장은 8% 성장하는 데 그쳤으나, 넷앱은 66%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넷앱은 전세계 3000개 이상의 FC SAN 솔루션, 7000개 이상의 IP SAN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국내에서도 금융결제원·KOTRA·CJ·대상·농심·LG파워콤 등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했다.
정철두 넷앱코리아 지사장은 “넷앱은 FC SAN과 IP SAN 솔루션으로 SAN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가용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스토리지를 쉽게 통합할 수 있는 넷앱 SAN 솔루션이 인기”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