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유비쿼터스 온디맨드 플랫폼 발표

마크 템플턴 시트릭스시스템스 CEO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시트릭스 아이포럼 글로벌 200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마크 템플턴 시트릭스시스템스 CEO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시트릭스 아이포럼 글로벌 200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시트릭스시스템은 23일(현지시각) 가상화 공간 서버로 업무용 PC 사용 환경을 제공해 주는 ‘온 디맨드’ 데스크톱 기술을 업계 최초로 발표했다.

 ‘다이내믹 데스크톱’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가상공간서버에 개인화한 단말 환경을 구축해 사용자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단말 환경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업들은 지금까지 사람의 손을 빌어야만 했던 SW 설치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을 데이터 센터 내에 구현할 수 있어 전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정보기기 사용자는 자신의 ID만으로 언제어디서든 모든 단말기로 유무선망에 접속, 가상공간에 구축된 최적화된 다양한 데이터,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다이내믹 데스크톱은 그 목적에 따라 단순 반복적 업무용>복잡한 개인업무용 >SW개발자 용 등 3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시트릭스는 이를 위해 AMD, 델, HP, IBM, VM웨어, 와이즈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고있다.

이재구기자@전자신문,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