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협력사와의 관계를 극대화하고,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 솔루션과 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 솔루션 카탈로그’와 ‘애플리케이션 트레이닝’ 코스를 제공키로했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 솔루션 카탈로그는 전세계 13개국의 언어로 각 솔루션의 특징, 타입, 고객의 크기, 협력사의 위치 등과 같은 상세한 자료를 하나의 포탈에서 제공, 모든 정보가 하나로 통합된 형태의 온라인 기반 포탈서비스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기반으로 한 카탈로그는 고객의 요구와 제품의 빠른 조달 및 설치를 충족하기 위해 고객이 오라클 협력사의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해 정확히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이다.
또 오라클은 중소업체를 타깃으로 해 협력사에게 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트레이닝 코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코스를 통해 협력사들은 제품 출시 이전에 오라클로부터 영업방식 및 준비도를 체크해 볼 수 있으며 오라클과 함께 세일즈 및 마케팅 자원을 함께 공유, 중소업체 고객을 위한 보다 강력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 온라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오라클 제품에 대한 성공적인 설치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여 결국 협력사와 상생코자 하는 오라클의 전략이다.
도우 케네디 오라클 얼라이언스 및 채널 부문 부사장은 “오라클은 협력사와 공동으로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최상의 자원을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며 “이번에 제공하게 될 솔루션 카탈로그 및 트레이닝 코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협력사를 찾는데 핵심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이에 대한 오라클의 지원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샌프란시스코(미국)=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