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해외 자본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고 초대 옴부즈맨에 김두환 전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소장을 24일 임명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옴부즈맨은 특구에 입주한 외국투자기관의 경영을 지원하고 외국인의 생활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등 외국인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김두환 초대 옴부즈맨은 KOTRA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오사카 무연관장, 무역진흥본부장,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소장 등을 거치면서 외국인투자업무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외국인 투자관련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적합해 선정됐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