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24일 구미 디지털TV 공장에서 대학생 대상 디스플레이 신기술 공모전 시상식 과 발표회를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8월과 9월 2달간 신기술 발굴 및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신기술 공모전을 마련했다. 총 50여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LG전자는 창의성과 시장성, 효용성을 종합 평가, ‘일반 가정에서의 TV 방송 수신 개선 방향’을 주제로 출품한 강봉석(포항공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씨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LG전자는 대상(장학금 500만원)을 비롯 우수상과 장려상 등 9개 작품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했고 수상자 전원에게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 입사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박종석 LG전자 부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로 신기술과 우수 인재 확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