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펜리(www.loofen.net)가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곧바로 쓸 수 있는 프리 스탠드 타입의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루펜 LF-03Q를 출시한다.
루펜 LF-03Q는 150℃가 넘는 열풍 건조 방식을 채택해 남은 음식물을 넣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냄새와 소음 없이 건조해 위생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준다. 쓰레기 양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여 가루 형태로 배출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제조사측의 설명.
그 밖에 본체는 콤팩트 사이즈에 와인과 오리엔탈 블루, 메탈 실버 등 갖가지 컬러를 곁들였다.
이 회사 이희자 사장은 "남은 음식물 처리에 대한 인식이 증가됨에 따라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이 추가된 음식물 처리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음식물 처리는 물론 처리된 음식물을 100%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음식물 처리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38만 5,000원.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