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안동만)와 공군이 공동 주관하는 ‘2006 항공우주무기 발전세미나’가 26일 ADD 대전 본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선화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과 이선희 방위사업청장, 김은기 공군참모차장을 비롯한 산·학·연 및 항공우주분야 관련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박석재 천문연구원장과 이인 항공우주학회장(KAIST 교수)이 각각 ‘우주 무기체계 발전방향 및 공군 우주력 증강방안’과 ‘신개념 항공기 기술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5개 분과(정책개발, 체계종합·시험평가, 항공전자·비행제어, 비행체 기술, 우주·방호무기)별로 ‘전투기 국제 공동개발 전략’, ‘군용 항공기사업을 통한 핵심기술 발전 방안’, ‘무인 항공무기체계의 발전방향’, ‘군 우주력 건설방향’ 등 총 8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ADD가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와 항공관련 무기체계에 관한 모형 7종이 전시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