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미디어, 초슬림형 프로젝터 출시

유환미디어, 초슬림형 프로젝터 출시

 디지털 기기의 ‘슬림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터에도 초슬림형 제품이 선보였다.

 유환미디어(대표 유영대)는 일본 카시오에서 개발한 초슬림형 프로젝터 수퍼 슬림 ‘XJ-S30/35’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가 32㎜로 별도 전용 가방이 아닌 일반 업무용 서류 가방에 들어갈 수 있다. 무게도 1.8㎏으로 소형 노트북 PC처럼 여성도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동급 최고 배율인 전동식 2배 줌과 포커스 기능을 탑재하고 투사 거리 제한으로 인한 사용상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와이어리스 기능, USB 메모리 장치만으로 발표할 수 있는 ‘PC 프리’ 기능도 지원한다.

 이 회사 오대석 전무는 “이 제품은 초슬림화를 위해 3개 특허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며 “밝기도 2000안시루멘 이상을 구현해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한 회의와 교육 용도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