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은 27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모교인 미시간대로부터 ‘자랑스러운 미시간인’ 상을 수상한다. 박 소장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확률과 통계 기법으로 계량화한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SA)와 이를 이용한 안전성 평가 컴퓨터 코드(KIRAP)를 개발, 미국에 역수출하기도 했다. 박 소장은 서울대 학·석사, 미 MIT 석사 및 미시간대 원자력공학과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