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 코리아(대표: 김용춘)가 고유의 플렉스 포트 스위칭 기술과 고급 케이블 진단 기능이 있는 4개의 애플리케이션별 이중 포트 산업용 물리 레이어 트랜시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내셔널의 상업/산업용 DP83849 PHYTER 트랜시버 제품군은 중복 및 시스템 관리를 위한 산업용 고속 연결 및 이중 포트 기능이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는 임베디드 설계 엔지니어의 폭넓은 요구에 부응한다.
프리스케일의 글로벌 마케팅 관리자인 제프 보크(Jeff Bock)는 "내셔널세미컨덕터는 임베디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이해하며 플렉스 포트 스위칭 기능과 같은 혁신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문제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PHYTER 이중 제품군은 프리스케일이 콜드파이어 68K 마이크로컨트롤러와 PowerQUICC 평가 보드 및 레퍼런스 설계에서 강력한 고성능 커넥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뛰어난 신뢰성과 상호 운영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고집적 DP83849C, DP83849ID, DP83849I 및 DP83849IF 이중 포트 트랜시버는 신호대비 잡음(SNR) 평가를 포함한 동적 링크 품질 모니터와 TDR(Time Domain Reflectometry)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강력한 케이블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TDR은 설치 도중 결함을 검출하므로 디버그 작업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이 줄어든다. 혁신적인 케이블 진단 기능을 이용하면 실시간 동작 중에 신호의 품질을 파악할 수 있다. 시스템 설계자는 SNR 평가를 통해 링크 조건 변화 또는 저하를 검출하여 사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결함 예측 메커니즘을 구현할 수 있으므로 시스템 가동 중단이나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수리 요소를 줄여준다.
또한 DP83849I와 DP83849IF는 특허 출원 중인 고유의 스위칭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완전 통합된 진단 확장, 광섬유와 구리 매체 전환 및 하드웨어 기반 장애 시 조치할 수 있는 두 개의 포트를 내부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고유의 포트 모니터링과 네트워크 연결 토폴리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포트 매핑 옵션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현재 내셔널세미컨덕터는 테스트를 통해, 출하되는 모든 이중 트랜시버 장치가 IEEE 802.3u 규격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