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 http://www.nexonmobile.com)은 도시경영 모바일 게임 ‘서울타이쿤2’를 SK텔레콤을 통해 31일 출시한다.
서울타이쿤2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도시경영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서울타이쿤’의 후속작으로 유저가 미래의 서울을 직접 설계하고 경영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자신의 경영 방침과 조건에 따라 글로벌도시, 테마파트도시, 환경도시 등 3종류의 미래 도시를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서울타이쿤2는 남성시장, 여성시장으로 성별이 구별된 시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시장 캐릭터 설정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유저는 시장으로 서울 각 지역을 방문해 교통, 경제, 문화, 환경, 복지 등 6개의 도시행정 분야를 발전시키면 된다.
곽주영 넥슨모바일 개발실장은 “전작이 현재의 서울시를 그렸다면 서울타이쿤2는 서울시의 미래를 유저가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게임의 자유도와 몰입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성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고 전편처럼 시대 상황이 반영된 이벤트들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