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는 27일 대전 본사에서 ‘6시그마 경영 선포식’을 갖고, 전사 차원의 6시그마 경영에 착수했다.
공사는 향후 모든 혁신활동을 ‘학습형 6시그마 제도’로 통합해 2009년까지 조직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목표 아래 수도분야를 중심으로 20개의 시범과제를 선정, 내년 1월까지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이후에는 매년 120개의 개선과제를 6시그마로 해결할 계획이다.
공사는 6시그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워크숍, 설명회, 사장·임원·1급 부서장 등 핵심간부가 참석하는 일명 ‘챔피언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경영혁신의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공부문에선 처음으로 직접 그린벨트가 되어 6시그마 과제를 수행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